비트코인 랠리의 다음 시험대 'FOMC' + 한국 거래소를 채우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여러분, 오늘은 비트코인 랠리의 다음 관문인 FOMC, 그리고 한국 거래소를 파고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비트코인 랠리의 다음 관문인 FOMC, 그리고 한국 거래소를 파고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지난주 6만 달러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미국·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협정에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6만6천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이미 다음 관문으로 넘어갔습니다.
한국시간 17일 새벽,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첫 FOMC가 열립니다. 동결은 사실상 확정이라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변동성을 만들 변수는 금리 숫자가 아니라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 톤입니다. 매파적이면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조정, 비둘기적이면 랠리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란이 "60일 뒤 통행료를 다시 매길 수 있다"며 발을 빼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협정 이행을 확정할 6월 19일 서명식이 또 다른 분기점입니다.
한국 4대 거래소 안에서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USDC)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국에는 아직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근거법이 없습니다. 그 빈자리를 달러 코인이 그대로 채우고 있는 셈입니다.
진짜 문제는 '발행'이 아니라 '유통'에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이 늦어질수록 한국 시장의 거래 기축이 원화가 아니라 달러 코인 쪽으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하반기에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탈중앙화거래소(DEX)의 밈코인 투자 주의보를 냈습니다. 중앙화 거래소 규제가 강해지자 사기 세력이 감시가 느슨한 DEX로 옮겨가는 흐름을 겨냥한 것으로, SNS로 가격을 띄운 뒤 한순간에 자금을 빼는 '먹튀' 수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카카오 색을 지우고 금융권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는 가운데,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새 주주로 맞았습니다. 베트남이 3분기 첫 거래소 시범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면서 두나무·빗썸은 현지 파트너 확보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칼시·코인베이스에 이어 크라켄까지 미국 내 무기한 선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해외로 빠져 있던 크립토 파생상품을 미국 본토로 들여오는 '온쇼어링'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지자 사이에서도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차입 매집 전략을 두고 회의론이 나오는 가운데, 두 회사는 매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587개를 더 사 보유량을 84만6,842개로 늘렸고,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7만6,881개를 추가해 562만 개를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