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일러 우선주(STRC) 붕괴로 비트코인 6만달러 위협 + 이더리움 최대 업그레이드 막바지에 재단 핵심 리더 사임
여러분, 오늘은 비트코인을 끌어내린 '세일러 리스크', 그리고 이더리움 최대 업그레이드와 재단 이탈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비트코인을 끌어내린 '세일러 리스크', 그리고 이더리움 최대 업그레이드와 재단 이탈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어제 장중 6만2,184달러까지 밀렸습니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절반 수준입니다.
방아쇠는 마이클 세일러의 회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였습니다.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대주던 변동금리 우선주 STRC가 장중 82.50달러까지 떨어지며 액면가(100달러) 아래로 무너졌고, 회사는 이 우선주를 수시로 찍어내던 발행(ATM) 프로그램을 멈췄습니다. 비트코인을 사들이던 '돈줄'이 막힌 겁니다.
결국 '사는 손'이 '파는 손'으로 바뀔 수 있다는 공포가 번졌습니다. 여기에 워시 신임 의장의 첫 연준 점도표가 2026년 말 금리 전망을 3.8%로 0.4%포인트 올리며 '빠른 인하' 기대마저 지웠습니다. 세일러 리스크와 금리 공포가 같은 날 겹친 셈입니다.
FalconX의 조슈아 림은 "모든 시선이 STRC 가격에 쏠려 있다.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계속 살지, 현금 확보를 위해 팔지 시험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더리움이 2022년 '머지' 이후 가장 큰 업그레이드를 코앞에 뒀는데, 정작 재단에선 핵심 인물이 빠져나갔습니다.
업그레이드 이름은 '글램스테르담'입니다. 모든 핵심 기능을 담은 개발자 시험망(devnet) 테스트에 들어가며 마지막 개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블록을 '제안하는 쪽'과 '만드는 쪽'을 프로토콜 차원에서 분리(ePBS)해 거래 순서 조작 이익(MEV)을 줄이고, 수수료 체계도 "연산은 싸게, 저장은 비싸게"로 손봅니다.
그런데 같은 날, 이더리움 재단 공동 총괄이사이자 이사회 멤버였던 샤오웨이 왕이 사임했습니다. 재단이 올해 조직 개편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이탈이라 거버넌스가 흔들린다는 해석이 붙었습니다.
기술은 전진하는데 사람은 떠나는 대조입니다. 다만 업그레이드가 실제 가격에 반영되려면 메인넷 적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여야 의원 다수가 9월 정기국회 처리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새 정무위가 구성되면 연내 반드시 입법하겠다"고 했습니다. 관건은 정부안인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안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은행 중심 컨소시엄(지분 51%)에 맡기는 안이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 9063.84로 마감하며 처음 9000선을 넘었습니다(+2.25%).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가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은 쪼그라들어 업비트·빗썸의 글로벌 순위가 30위권으로 밀린 상태입니다. 개인 자금이 코인에서 주식으로 옮겨간 단면입니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CFTC가 칼시(Kalshi)·코인베이스에 만기 없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허용한 결정이 문제입니다. 표준 선물의 강자인 CME의 지위를 위협한다는 취지입니다.
두 기관이 공동 성명을 내고 스왑·신종 금융상품의 규제 정의를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연방관보 게재 뒤 60일간 의견을 받습니다. 칼시·폴리마켓(Polymarket) 같은 예측시장의 '금융상품이냐 도박이냐' 논란이 도화선입니다. 별도로 하원에선 의원·가족의 정치 베팅을 금지하는 법안도 발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