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종료 선언에 코인 동반 급락 + 토스·옵티미즘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첫 실험
여러분, 오늘은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시장 급락,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첫 실물 실험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시장 급락,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첫 실물 실험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휴전 종료 선언에 비트코인이 장중 6만1,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6만2,000달러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도화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휴전을 "끝났다"며 협상은 "시간 낭비"라고 못 박은 것입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소형선 60여 척을 타격했고, 이란이 쿠웨이트·바레인으로 보복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었습니다.
결국 이번 하락은 크립토만의 사건이 아니라 위험자산 전체가 지정학 리스크에 반응한 겁니다. 옵션시장에서 하락 대비 수요(풋옵션 스큐)가 16%에서 20%로 뛰며 방어 심리가 번졌습니다.
다만 패닉 속에서도 기관 자금은 오히려 들어왔습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3거래일 연속, 이더리움 ETF는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대형 보유자(고래)들은 지난 2주간 27만 개(약 23조원)의 비트코인을 사 모았습니다.
다음 분기점은 7월 14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입니다.
국내 대표 핀테크 토스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념증명(PoC)에 착수하면서, 말로만 오가던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실험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토스는 레이어2 블록체인 옵티미즘(OP), 프라이버시 기술기업 써니사이드랩과 손잡았습니다. 옵티미즘이 블록체인 인프라를, 써니사이드랩이 전송 내역을 가리는 프라이버시 기술을 맡습니다. 토스 앱 사용자는 3,000만 명이 넘습니다.
그래서 관전 포인트는 '누가 찍느냐'입니다. 안도걸 의원이 심포지엄에서 전한 한국은행과의 공감대에 따르면, 은행이 명목상 대주주로 안전망을 대고 핀테크가 실제 경영을 주도하는 절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핀테크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분 34%를 보장하는 방안까지 거론됩니다.
업계는 하반기 9월 정기국회를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의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올해 들어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19.6%(1,600억원), 삼성 3사가 두나무 4%, 하나금융이 두나무 6.55%를 사들인 데 이은 금융권의 거래소 편입 러시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율과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암호화폐 규제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인도 크립토 이용자는 3,900만 명(약 21억 달러 규모)에 달하지만, 세금을 신고한 사람은 64만5,000명 중 25%도 되지 않습니다. 새 조치라기보다 기존 입장 재확인에 가깝습니다.
BNB체인이 AI 에이전트용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 구축에 나섰습니다. 목표 처리 속도는 초당 10만 건(10만 TPS)으로, 사람이 아니라 AI 프로그램끼리 결제·거래하는 환경을 겨냥한 설계입니다.
스타크웨어 CEO가 비트코인에 연 4%의 신규 발행(인플레이션)을 도입하자고 제안하면서 '2,100만 개 발행 상한' 논쟁이 재점화됐습니다. 반감기마다 채굴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에서 장기 네트워크 보안 예산을 어떻게 댈지가 쟁점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이론 논쟁입니다.
이더리움 보유를 내세운 상장사 비트마인이 매달 32만5,000개의 이더리움을 사들이며 보유량을 574만 개까지 늘렸습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에서도 기업이 대량으로 곳간을 채우는 '기업 금고' 수요가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