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둔 비트코인 6만5천 달러 방어 + 위믹스 스테이블코인 해킹으로 523만 개 무단 발행
여러분, 오늘은 이번 주 연준 회의를 앞둔 비트코인, 위믹스 스테이블코인 해킹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이번 주 연준 회의를 앞둔 비트코인, 위믹스 스테이블코인 해킹 2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비트코인이 AI 기술주 급락 속에서도 6만5,000달러를 방어했지만, 이번 주 연준 회의가 박스권 돌파냐 재조정이냐를 가를 분수령입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하루 4.8% 빠지는 와중에도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보다 4% 오르며 버텼습니다. 이더리움도 약 2개월 만의 최고가 부근입니다. "위험자산과 조금씩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 신호"라는 해석과 "강한 매수 없이 박스권만 유지하는 것"이라는 신중론이 맞섭니다.
관건은 연준입니다. 중동發 유가 급등으로 이번 회의 금리 인상 확률이 1주 전 16%에서 33%로 뛰었습니다. 금리를 올리거나 매파적 신호를 주면 위험자산에서 돈이 빠져 6월 저점(5만2천~5만8천 달러)을 다시 시험할 수 있고, 동결하며 물가 자신감을 보이면 박스권 상단 돌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가 하반기 방향을 정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위메이드의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의 관리자 권한이 탈취돼 523만 개가 무단 발행됐고, 위믹스3.0 네트워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지난 26일 저녁, 위믹스달러 스마트컨트랙트의 소유자(관리자) 권한이 외부로 넘어갔습니다. 원래 이 코인은 재단이 가진 USDC를 100% 담보로, 정해진 절차로만 발행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그런데 공격자가 관리자 권한을 쥐면서 담보 통제를 통째로 우회해 약 522만5,525개를 그냥 찍어냈고, 일부는 이더리움·BNB체인 다리를 건너 외부로 빠져나갔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담보만 있으면 스테이블코인은 안전하다'는 통념의 빈틈을 보여줍니다. 담보가 100% 있어도 발행 스위치(관리자 권한)를 빼앗기면 무제한으로 찍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국내 거래소들이 위믹스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코인원이 앱에 한국투자증권 시스템을 연동해 국내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하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지난 22일 금융당국이 한투·OKX벤처스의 코인원 대주주 등극(각 20%)을 승인한 뒤 나온 첫 협업으로, 대형 증권사가 코인 거래소의 법령상 대주주가 된 첫 사례입니다. 미래에셋도 코빗을 인수해 사명을 '디지털X'로 바꿨습니다.
상장사 비트마인이 지난주 이더리움 9,946개를 더 사들여 총 578만 개(약 16조원)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전체 유통량의 4.8%로 목표인 5%에 근접했습니다. 같은 날 리도는 165억달러(약 24조원)어치 스테이킹 물량을 재편해 이더리움 검증자 수를 3분의 1로 줄이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를 멈추고, 현금준비금을 37억5,000만달러(약 5.5조원)로 늘렸습니다. 보유 비트코인은 84만3,775개로 6월 22일 이후 그대로입니다. 현금은 자사주(MSTR)를 5억4,450만달러(약 8,000억원)어치 팔아 마련했습니다.
USDC 발행사 서클이 IBM으로부터 블록체인 특허 약 1,000건(680개 특허군)을 사들여 미국 최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자가 됐습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서클은 이 특허를 USDC와 자체 블록체인 '아크', AI 결제 인프라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SEC가 현지 최대 거래소 빗컵과 전직 임원 2명을 2021년 해킹 은폐 혐의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당시 1.7억 바트(약 690억~730억원)어치가 도난당했는데, 이를 재무보고서에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혐의입니다. 빗컵은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