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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6 · 2026년 8월 5일 (수)

미국 시장구조법 통과 확률이 27%로 붕괴 + 삼성이 갤럭시 8억 대에 스테이블코인 탑재

여러분, 오늘은 무너지고 있는 미국 시장구조법과 삼성의 스테이블코인 승부수 두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BTC $64,292 · ETH $1,875 · 공포탐욕 35 (공포)

01 TOP STORY · 해외 뉴스

미국 시장구조법, 통과를 코앞에 두고 확률이 27%로 무너졌습니다

미국 크립토의 판을 새로 짜겠다던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이 마지막 관문에서 주저앉고 있습니다.

발목을 잡은 건 윤리 조항입니다. 상원 민주당이 '고위 공직자의 크립토 직접 관여 금지'에 합의하지 않으면 토론종결(필리버스터를 끝내는 절차) 표결을 막겠다고 했습니다. 도화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TRUMP)으로, 워런·블루먼솔 상원의원이 SEC에 조사까지 요청했습니다.

통과 확률: 2월 82% → 7월 중순 32% → 지금 27% (폴리마켓)
협상 핵심 관료 4명 동시 이탈 (재무부·백악관·SEC·상원)
본회의 통과엔 60표 필요, 상원 마지막 근무일은 8월 7일

결국 하원(294대134)과 상원 은행위(15대9)를 통과하고도 본회의 문턱을 못 넘고 있는 겁니다. 법안을 다듬던 실무진까지 빠지면서 '표결은 시작하는데 표는 못 채우는' 교착에 빠졌습니다.

다만 8월 10일에 법안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그날은 상원 지역구 활동 시작일일 뿐, 통과 못 해도 9월 중순까지 대기 상태로 넘어갑니다. 다음 분기점은 상원 마지막 근무일 8월 7일입니다.

02 TOP STORY · 해외 뉴스

삼성이 갤럭시 8억 대에 스테이블코인을 심습니다

삼성전자가 새로 파는 갤럭시 스마트폰 8억 대에 삼성 월렛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앱을 깔아야 쓰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폰에 원래 들어있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대중화의 최대 걸림돌이 신규 이용자 접근성이었는데, 삼성은 그 유통망을 이미 쥐고 있습니다.

신규 갤럭시 8억 대 탑재 (전 세계 활성 삼성폰은 10억 대 이상)
삼성 월렛 한국 사용자 약 1,900만 명, 61개국 서비스
삼성 3계열사가 5월 두나무 지분 4%를 4억800만 달러(약 5,830억원)에 인수

그래서 애플·구글보다 먼저 '폰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을 얹으면, 유에스디코인(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최대 유통 창구가 삼성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월렛(유통)에 두나무 지분(거래소 인프라)까지 더한 수직 결합입니다.

한국에선 하나은행도 두나무 지분 6.6%(약 1조원)를 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인프라를 함께 짓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쓰이려면 가맹점과 서비스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받아줘야 한다는 숙제가 남습니다.

한입 뉴스

4건

첫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문을 닫습니다

해시덱스의 DEFI ETF가 8월 17일을 끝으로 청산됩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청산되는 첫 사례입니다. 순자산이 1,470만 달러(약 210억원)로 가장 작았고, 자금이 AI 관련 상품으로 옮겨간 게 배경입니다. 실제로 블랙록 AI ETF가 7월까지 39% 오르는 동안 크립토 시장은 같은 기간 약 36% 내렸습니다.

이번엔 AI가 비트코인을 노립니다

비트코인 스왑 서비스 볼츠(Boltz)가 AI 자동화 공격이 급증하자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동시에 콜드카드 해킹 피해자를 노린 피싱도 번지고 있습니다. 트레저·파운데이션이 경고했고, 가짜 '하드웨어 점검' 메일로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깔게 하는 수법이 포착됐습니다. 콜드카드 피해는 확정 1억 달러(약 1,430억원), 4차 공격까지 넣으면 최대 1억3천만 달러(약 1,860억원)로 늘었고 공격자는 15명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랙록, 유럽 머니마켓펀드 3,110억 달러를 토큰화

블랙록이 유럽 머니마켓펀드(단기 국채 등에 넣는 초저위험 펀드) 3,110억 달러(약 445조원)를 블록체인에서 사고팔 수 있게 열었습니다.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은 1년 새 200% 커져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웰스파고도 올가을 토큰화 예금을 예고하는 등 대형 금융사의 토큰화 경쟁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솔라나, SOL 하루 소각량 13배 늘리자는 제안

솔라나 검증인들이 수수료 구조를 바꿔 하루 SOL 소각액을 지금의 약 4만7천 달러(약 6,700만원)어치에서 최대 65만 달러(약 9억3천만원)어치로 늘리는 제안을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발행량도 줄여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안이 함께 걸렸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SOL이 디플레이션 자산이 되는 건 아니고, 지지 신호 마감은 8월 18일입니다.

마켓 데이터

8/5 06:38 KST 기준
BTC
₩9,127만
$64,236
ETH
₩266만4천
$1,873
BTC 도미넌스
58.8%
코인마켓캡
공포탐욕
35
공포
업비트
HOME(디파이앱) +54.02% / PUMP(펌프펀) +18.09% / META2(메타다오) +14.46%
빗썸
XTER(엑스테리오) +31.68% / BICO(바이코노미) +22.16% / HFT(해시플로우) +11.06%
바이낸스
HEI +37.15% / BICO(바이코노미) +28.30% / HFT(해시플로우) +25.23%
바이낸스 알파
CYS(싸이식) +83.72% / MarsCoin +72.76% / ANOME +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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